에버델 은빛서리
2주 전 · 조회 14
에버델 은빛 서리Everdell Silverfrost · 2025 · 난이도 미디엄헤비에버델 남쪽 계곡에 은빛서리가 내렸대요 일단 에버델 기본판보다 글씨가 큼직큼직한게 참 좋아요
스파이어크레스트 산맥이 조립하기 쉽지 않았어요 저 돌기 부분이 틈으로 들어가야했는데... 여러번 시도하다가 포기했어요 그래도 판데기가 종이가 아니라 목재로 업글하신거라 아주 튼튼해서 약간 덜 조립한 상태로 플레이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저는 붉은색 캐릭터 선택하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붉은색 미플들을 데려왔는데.. 레서팬더인듯 한데.. 왜인지 다들 좀 화가 난 표정 같아요
눈 신발을 신으면 레인저 일군이 되어요 이미 다른 일군이 들어간 점유공간에도 갈 수 있는 능력자인데, 보통 불 자원을 받고 싶어 홀로 먼저 공간에 얼른 보내는 일이 많았어요. '여기는 한국인데 눈치없이 집안에 신발신고 들어가서 자리차지하고 나오지 않는다'고 엄청 호통듣기도 했지만 근엄한 표정으로 잘 버티고 있던 나의 레서팬더 너무 귀여워요 😍
자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 초반에는 자원이 없어 카드를 어떻게 15장을 내려놓을지 걱정했는데... 저는 저렴한 카드들로 잘 짜내서 겨울에 15장을 모두 잘 내려놓았어요.. 동물들은 도토리만 먹으니까 도토리 수급만 잘 하면 어떻게 굴러가요 저는 산맥에서 도토리 주는 동물도 데려오고 새싹카드에서 카드도 도토리로 바꾸어먹으며 도토리 수급을 잘 했어요 아 에버델의 문 닫는 기능처럼 굴뚝을 놓아서 동물을 데려오는 기능도 참 유용해요
초반엔 불꽃을 아끼려고 눈꽃을 치우기보단 피해다녔는데, 겨울인가 부터는 눈꽃치우는데 불꽃이 두개씩 막 들어가서... 다음에 한다면 가을에 더 많이 눈을 치우고 다녀보려고 해요. 눈꽃 치운것도 나중엔 하나에 1점씩 점수가 되고, 최다청소꾼은 5점 더 받을수있어 이득이거든요
마지막 라운드인 봄에는 남는 일군들을 최대한 점수뽑으려고 바글바글 다들 미션하러 길드에 갔는데, 오늘 초플이라 모르고 에러플로 그냥 마구 불꽃버리며 들어갔는데, 자기말은 2개까지만 들어갈 수 있대요 다음엔 미리미리 좀 들어가야지!!!
게임하는 내내 컴포와 일러가 너무 귀엽고 이뻐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내 레서팬더 정말 마음에 들어요. 😍
계절을 옮길때마다 내 도시의 카드에 마구 눈꽃이 뿌려지는데, 눈꽃이 올라간 카드는 없는 카드나 다름없어서 최대한 눈꽃을 치우려 노력했는데 불꽃이 부족했어요. 눈꽃이 올라간 카드는 점수도 못 받고 아무 쓸모가 없어요. 게임 끝나고 남는 자원도 아무 쓸모가 없구요.
에버델 은빛서리 눈 치우느라 매운맛이라는 소식을 먼저 듣고 게임을 해서 긴장했는데... 충분히 극복할만한 위협이여서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전날에 했던 첨탑의 산마루 날씨가 더 매운맛이었던것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보드게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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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사진 예쁘게 잘 찍으시네여
2주 전··
글을 어쩜 이렇게 잘쓰시나요?? 사진도 넘 멋져요👍👍
2주 전··
너무나 완벽한 리뷰 ~~~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