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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플온

팍팍폭신

무르익음

3주 전 · 조회 10

갤러리스트The Gallerist · 2015 · 난이도 헤비

내가 느낀 비탈라세르다의 명성은 뭔가 악명에 가까웠다. 하지만 걱정에 비해 룰이 담백한 편이다. 룰에 거의 모든 설명이 들어있기에 카드 같은 개별 컴포에 대한 설명은 필요없다. 카드가 들어있긴 한데, 정말 최소한의 변수용이고 대부분의 환경 변화는 초기 세팅 시에 결정되고 공개되기에 운의 요소가 거의 없다. 1인 테플해본 나, 설명 겸 5턴 정도 플레이해본 D, 이런 겜 첨 본 J와 3인플 개시! 첨 하는 사람은 확실히 뭘 하라는 건지 멍~

플레이 후 기억을 복기하면서 느낀 위화감은 처음엔 가진 게 너무 없어 뭘 할지 모르는데 이상하게 후반에 가면 자원은 많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거다. 시일이 지나고 깨달은 건 손님이 많아지면서 자원이 많아지는 거고 손님을 끄는 티켓은 초반에 얻어야 효율이 좋기에 1순위 목표라는 거다. 그리고 아무래도 첫 구매와 판매에는 너무 많은 걸 바라서는 안 되는 것 같다. 아끼다똥된다. 이정도 전략적 방향만 소개하고 게임에 임하면 덜 멍할 듯 이상하게 또 하고 싶은 맛. 내 갤러리에 전시하는 맛은 룰이 아닌 물성과 그래픽디자인으로 표현한 게 너무 좋다. 이렇게 팍팍한 게임에 이런 폭신폭신한 구성물의 조합! 누구의 디렉팅인가?

댓글 1

댓글 1

  • 테마를 잘 살리는건 비딸게임의 엄청난 장점 같아요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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