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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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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와인

Brandywine · 2000

미국 독립전쟁의 운명을 건 브랜디와인 전투에서 병력을 지휘해 여울목을 지키고 필라델피아로 향하는 길을 장악하는 전쟁 게임

BGG 평균

7.3

미플온 평균

-

내 평가

타입
전쟁
플레이 인원
2인
난이도
2.67 / 5
평균 시간
240분
+ 매물 등록

기본 설명

이른 아침 안개가 동틀 무렵 걷히자 진홍색과 푸른색 군복을 입은 병사들이 두 개의 긴 대열을 이루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은 윌리엄 하우 장군이 지휘하는 국왕 폐하의 왕립군이었습니다. 병사들은 펜실베이니아 남동쪽 끝자락을 지나 신생 미국의 수도 필라델피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불과 몇 주 전, 이 군대는 북아메리카 역사상 가장 큰 함대에 올라 뉴욕에서 32일간 항해한 끝에 메릴랜드주 헤드오브엘크에 상륙했습니다. 정예 독일 용병과 미국 왕당파 부대를 포함해 약 14,000명으로 구성된 하우의 군대는 잭슨 시대에나 볼 법한 대규모 측면 기동을 감행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서 내선을 장악하고 있던 조지 워싱턴 장군은 하우가 캐나다에서 남하하는 영국군을 지원하려고 북쪽으로 진군할지(새러토가, 1777), 아니면 수도를 노리고 남쪽으로 향할지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함대가 출항하자 워싱턴은 남서쪽으로 이동해 브랜디와인 크릭 뒤편의 고지대에 자리 잡았습니다. 필라델피아로 향하는 주요 도로를 가로지르는 천혜의 방어 진지였습니다. 워싱턴은 유리한 위치에 병력을 배치하고 종심을 갖춘 방어선을 구축했습니다. 브랜디와인의 여울을 장악하는 것이 진지 방어의 핵심이었고, 측면 공격 가능성도 논의되었지만 현지에서 얻은 정보를 근거로 그 가능성을 낮게 보았습니다. 이제 무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전초 기지를 활용하는 전략을 추구하던 하우는 적의 수도를 기습 점령해 유럽식 승리를 거두려 했습니다. 워싱턴은 이렇게 썼습니다. “그들이 필라델피아를 향한 계획을 밀어붙인다면…… 전쟁의 승패를 단 한 번의 전투에 걸게 될 것이다. 그들이 패한다면…… 전쟁은 끝난다. 단 한 번의 과감한 일격으로 이 땅을 해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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